창고 앞은 잠자리들 놀이터입니다. 수백마리가 온종일 웅성댑니다.
하루종일 노닐다가 저녁 무렵이면 어디론가 사라지네요.
그런데 사진은 잘 안 나왔네요. 이래서 알았습니다. 이럴 땐 하늘을 향해 찍어야 잠자리들 모습이 잡힌다는 걸 ^^;
오늘 아침엔 암탉이 병아리를 깠습니다 ^^
아홉마리네요. 달걀 아홉 개를 품고 있었는데 아홉 마리를 다 깠습니다. 무척이나 귀여운 아이들입니다.
봄에도 아홉마리를 까더니 이번에도 아홉마리네요.
두 번을 깠 건데 그 이상은 안 됩니다. 달걀을 낳는다고 다 품게 하면 암탉이 너무 여윕니다. 해서 일년에 한두 번만 까는 게 좋습니다. 어떤 분들은 서너 번씩 품게하는데 그러면 암탉 건강이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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