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친구, 드레곤 님과 같이 산행하였습니다.
산행지 입구의 실새삼과 복분자 넝쿨
하얀 젖이 나와서 젖버섯(식용)
무늬노루털버섯(맛이 써서 식용 불가).
참고로, 노루털버섯을 흔히 개능이라고 하는데, 갓 윗면이 능이와 거의 유사하지만 갓 윗면에 홈이 있는 깔때기 형이 아닙니다. 개능이는 못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도감에서는 식용으로 소개를 하더군요.
아마 맛이 써서 식용이 아니라고 아는가 봅니다. 데쳐서 쓴 맛을 제거하고 먹으면 되나 본데, 나중에 실험을 해봐야겠네요.
산느타리. 참나무가 쓰러져죽은 것에 발생하였습니다.
느타리는 재배하여 파는 것과 거의 유사하게 생겼고, 이 산느타리는 재배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시장에서 파는 것은 거의 보질 못하였습니다.
큰갓버섯(식용) 갓이 핀 것과 덜 핀 것.
편목영지라고 하는 것인데, 정확한 이름은 알아봐야겠습니다.
가까운 두 군데서 찾은 것입니다.
산을 내려와 보니 이런 것이 있더군요.
모래땅이 침식하여 특이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산행 후 용문으로 와 으름 열매을 땃습니다. 한 봉지 정도는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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