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 산나물, 야생버섯'의 정모가 있어 진부로 갔습니다.
토요일 저녁에 도착하여 술을 한잔 하고 아침 9시가 넘어 오대산 자락으로 갔습니다.
아침에 조금씩 모이기 시작하네요.
조를 나누어 흩어졌는데, 저희 조는 이렇게 5인입니다.
오르며 초입에서 만난 오미자입니다.
올해는 오미자가 흉년입니다. 이것 말고는 보질 못하였습니다.
젖버섯은 띄엄띄엄 무척이나 많더군요.
민달팽이 암수가 수정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외대덧버섯입니다.
충청도에서는 밀버섯이라고 하는 것으로 압니다. 물론 식용이죠.
사그러져서 알아 볼 수가 없던데, 잎새버섯이 아닌가 싶습니다.
참나무 뿌리 근처에 예닐곱 덩어리가 있던데, 참으로 아깝습니다.
유일하게 본 표고버섯.
다음 주 정도에는 꽤 많이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산행이 끝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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