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산행 출발을 하려고 하였으나 늦게 일어나 출발하지 않았습니다.
가고자 하는 곳은 새벽에 일어나 출발을 하여야 했기에 아예 출발을 하지 않은 것입니다.
대신 용문산의 용문사까지 산책을 하였습니다.
용문사로 오르는 길에 있는 것들입니다.
일단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매표소에서 표(성인 1,600원인가...)를 끊어 들어가면 이런 개울물을 나무다리로 넘습니다.
돌을 쌓아서 개울물을 막아 조그만 소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지금은 목련이 한창 피었습니다.
개울물에는 고기가 있네요.
그리고 용문산 안내도가 있고, 용문사의 일주문이 있습니다.
용문사로 오르는 산책로에는 이런 글귀들을 군데군데 써놓았죠.
오르면 한번 음미해봄직합니다.
그렇게 20여 분 천천히 산책하면 용문사가 나타나고 우리나라의 나무 중 가장 크다는(높이 41미터) 은행나무가 떡허니 버티고 있습니다.
1,100년이 되었다고 하는데, 아직도 의문이 가는 건 제가 10년 전에 올 때나 5년 전이나 지금이나 1,100년 되었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1,109년이나 1,110년이나 그리 되어야 하는 것 아닌가... ^^;
옆에는 자목련이 또 한창이네요.
약간 산중이라 그런지 아직 꽃잎이 다 벌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출처 : 우리나라 약초와 버섯
글쓴이 : 사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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