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산을 하나 완전히 넘어버렸습니다.
군에서 시로 가버렸네요. 아, 이런 황당 시츄에이션! 창피, 창피 ^^;
일단 올라봅니다. 하지만 꽤 올라도 별게 없네요.
그러다가 말굽이 있습니다.
조금 더 가니 조그만 말굽들이 몇 개 달려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어린 것들이네요.
이번엔 전나무에 노루궁뎅이인지 좀나무싸리인지 모를 버섯들이 말라붙어 있네요.
침엽수인 전나무에 붙어 있는 걸 봐선 좀나무싸리인 듯한데.. 생긴 걸 봐서는 확실히는 모르겠습니다.
그 위엔 상황이 하나 있습니다. 그 위의 어린 건 그냥 두고요.
이제 올라도 별거 없고...
그러다가 분비 조그만 것들 몇개를 봅니다. 조그만 건 두고...
얻은 건 별로 없지만 그래도 하산을 해야죠.
꼭대기 쪽으로 갑니다. 왔던 길로 가지니 험하고 쉬운 능선을 택하였죠. 그런데 웬걸!
이제부터 고생 시작입니다.
출처 : 우리나라 약초와 버섯
글쓴이 : 사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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