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강원입니다.
계곡을 살짝 비껴 오르다 보니 조그만 박달상황이 하나 있습니다.
이건 구경만 하였고요,
조금 더 오르니 박달나무 밑둥 근처에 큰 놈이 셋 달려 있습니다.
위의 둘은 상태가 안 좋아 취하지는 않았고 밑의 것만 주머니에 넣었습니다.
조그만 것이 또 있습니다. 그 위에 또 하나 있고요,
비스듬히 서 있는 박달나무에 또 하나
아, 어린 것이 또 하나 있군요.
이번엔 소나무잔나비입니다. 전나무가 쓰러져 상한 것에 셋이 달려 있습니다.
이건 특이하네요.
처음 보는 건데, 전나무 쓰러진 것에 상황과 소나무잔나비가 같이 있습니다. 저는 처음 봅니다.
그 동안 소나무잔나비가 있는 곳엔 상황이 없기에 소나무잔나비가 점령하면 상황은 붙지 않는 줄만 알았었습니다. 그렇지가 않군요...
왼쪽에 보이는 이 전나무상황은 겉보기는 색이 좋지 않지만 속은 그럭저럭 좋더군요.
그러니 사람도 겉만 보고 판단해서는 안 될 듯... ^^
출처 : 우리나라 약초와 버섯
글쓴이 : 사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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