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높은 산에 다녀왔습니다. 사진은 별로 찍지를 못하였네요.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마가목의 꽃입니다.
나무를 좋은 약으로 쓰고, 열매도 주로 약술을 담그거나 발효하기 위해 많이 씁니다.
삿갓나물입니다. 독성이 있어 먹지는 않습니다.
8개로 벌어지는 꽃잎은 독특하면서도 아주 예쁩니다. 꼭 거미같기도 하네요.
표고가 피어 있더군요.
비가 오고 난 후 하루 이틀 후가 채취하기 가장 좋습니다. 그래야 표고가 잘 나오거든요.
깊은 산에나 가야 볼 수 있답니다.
높은 곳이기는 하지만 여기도 이젠 얼레지가 씨를 맺었네요.
이파리가 얼룩얼룩해서 붙은 이름 얼레지입니다.
일본잎갈나무(낙엽송)의 열매를 주워보았습니다.
이렇게 생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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