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의 이웃 부부와 저희 어머니와 강원도 높은 산 산행하였습니다.
험한 곳인데 어머니도 잘 다니셔서 다행스러웠습니다. 어머니 모시고 간다, 간다 하다가 가본 산행이었습니다.
산행 시작입니다. 모두 등산화 끈도 제대로 묶고 준비를 하십니다.
오르면서 처음 만난 말굽버섯입니다.
크기도 되고 상태도 최상이었습니다만, 혼자였으면 땄겠으나 시간이 지체될 듯해서 사진으로만 체포하였습니다.
잔나비걸상버섯도 띄엄띄엄 있더군요.
확실치 않지만, 장미잔나비 같습니다.
이건 목이류네요. 목이 종류로만도 수십 가지여서 구분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루터기 속에 있더군요.
꽤나 올라가서 표고 달랑 두 개 봅니다.
어머니가 따십니다. 이거 보여드리려고 힘들지만 모시고 갔습니다.
참부채 버섯들이 상태는 그리 좋은 게 없지만 한 주머니 하였습니다.
만병초와 측백나무(눈측백나무)들이 꽤나 올라갔다는 걸 보여줍니다. 거의 정상까지 올라갔네요.
높이 올라오니 만삼도 보이네요.
산을 거의 다 내려와 절간에서 단체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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