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30분 간 곳으로 싸리버섯을 하러 갔습니다.
조금 이르더군요.
삶아서 우려내고 먹는 흰가시광대버섯입니다. 속칭 닭다리버섯이라고도 합니다. 근부가 닭다리처럼 생겼다고 붙은 이름이죠.
능이가 벌써 나온 건가요?
능이인 듯도 하고 아닌 듯도 하네요. 헛갈리는 것이, 하나는 능이처럼 생겼는데, 옆의 것은 개능이처럼 생겨서요. --> 수정합니다. 다음날 찌개에 넣어 맛을 보니 개능이가 맞습니다 ^^;
이건 유균(버섯 어린놈)이라 무슨 버섯인지를 모르겠습니다.
예쁘네요.
연기색만가닥버섯이 벌써 나왔나 보네요.
귀하고 아주 맛이 있는 버섯입니다. 생김도 신기하게 생겼답니다.
이걸 하러 갔습니다. 싸리버섯.
그런데 아직은 어리네요. 조금 큰것들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어립니다.
산에서 마주친 버섯꾼들만도 몇입니다. 아쉬운 것이,너무 어린 것들까지 따더군요.
나중 남을 위해서도 조금 남겨두는 아량이 아쉬웠습니다.
계속 버섯소식을 전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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