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으로 올랐습니다.
가까운 이곳에...
산우는 웃옷을 벗어제꼈습니다. ^^
세 시간을 다녔지만 아무것도 없고 바위틈에 산부추만 보이네요.
하산!
그런데 아무 것도 없는 산에 이게 웬일이래요?
노루궁뎅이입니다. 쬐그맣습니다. 올해는 버섯이 풍년이다 보니 이러한 산에도 피어나네요.
요건 솜귀신그물버섯이고요, 어린 건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산한 곳은 능선을 저만치 넘은 곳.
아이고, 할 수 없이 택시를 기다리다가, 기약할 수가 없어 가겟집 아저씨께 택시비를 주고 양해를 얻어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기운은 빠졌지만 마지막 날인데...
차를 몰아 옮깁니다.
자, 오릅시다. 그런데 이 갑장이란 친구 삐약삐약 힘들다고 해대네요. 하지만 가야죠 뭐.
오르는 길에 아무것도 못 보고 능선을 돌아 가까운 조그만 능선으로 하산입니다.
그 때, 능이닷!!!
밭을 만났습니다.
친구가 자세를 잡고요,
접시에 담아보고,
동영상으로 채취하는 장면을 찍었는데, 아쉽게도 중간에 잘렸습니다. 5일간 산행에서 찍은 게 있어서인지 사진기 용량이 차버렸네요.
부분이지만 '야생버섯' 게시판에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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