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의 9부쯤에서 만난 잎새버섯입니다. 참으로 귀한 버섯입니다.
가으내 만날 버섯만 보러 다녀도 만나기 힘든 것인데 참 기쁩니다.
물론 먹는 버섯이고요, 향이 아주아주 진하고 좋습니다. 며칠전에 담비님이 채취한 것보다는 약간 작습니다.
잔나비걸상버섯입니다.
북한강 선배님이 채취하신 표고버섯.
역시 아직은 때가 이른가 봅니다. 모두 두어 개 정도씩밖에 만나지를 못하였습니다.
개회나무상황이군요. 산마루 님이 만난 것입니다.
저를 제외하고 모두 개회나무상황을 두세 개씩 만났습니다. 게다가 병꽃나무상황도 몇 개씩 만나셨고요.
말굽버섯입니다.
찍새인 산마루 님이 멀리 떨어져 있어 하산 후 김경호 님의 웰빙마을에서 찍은 것입니다.
말굽과 차가와 덕다리 몇 개는 김경호 님에게 선물하고 왔습니다. 진열장에 차가가 조그만 것 하나밖에 없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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