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사스키, 북한강아리아리, 산마루, 산과친구 그리고 저 5인 산행입니다.
주는 오미자를 보고자 했지만, 아주 여러 가지를 골고루 본 알찬 하루였습니다.
두 선배님들에겐 힘든 산행이셨겠지만 탈없이 산행을 마쳐 다행입니다.
오늘도 오르는 길에 검은비늘버섯을 봅니다.
이건 같이 산행에 오시지 못한 님에게 돌아갔습니다.
어, 어, 차가가 있네요....
그것도 등산로에 서있는 나무에 말입니다. ^^
물박달나무인 것으로 생각하는데, 어떤 분은 사스래나무 아닌가 하고 얘기를 하더군요.
하지만 다시 생각해도 물박달나무인 것으로 판단합니다.
드디어 오미자를 발견하였습니다.
오르는 길에 발견한 한 곳에서 이 날의 수확 절반 이상을 하였습니다. 무더기로 있더군요.
이곳에서 다섯 사람이 5㎏ 정도 채취하였습니다.
어떠세요? 이보다 아름다운 모습을 보신 분 계신가요? ^^
8부능선 정도에 오르니 임도가 있더군요.
그 곳에서 아래를 보니 마가목 한 그루가 빨갛습니다. 거의 익어갑니다. 사진은 흔들려서 약간 흐리네요.
2부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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