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덕이 쌍으로 있습니다.
그리 오래 된 것은 아닌 듯합니다. 굵기가 직경 2~3㎝더군요.
더덕이란?
성미는 달며 쓰고 약간 차다. 페위경에 들어간다. 폐음을 보하며 폐열과 기침을 멎게 하고 위를 보하며
진액을 생겨나게 한다(약학대사전).
1. 혈액순환을 도와 피로감을 없애주고,혈압을 하강시켜준다.
2. 부기를 가라 앉히고 해독작용을
도와준다.
3. 고름을 뽑고 담을 없앤다.
4. 젖의 분비를 촉진한다.
5. 탁한 공기오염으로부터 기관지를 보호한다.
6.
피로감을 없애줌으로써 자양강장작용을 한다.
7-1 잘 놀라는 것, 가슴과 명치 끝이 아픈 것, 오한, 발열 등을 낫게 하며 속기운을 보하고
폐기를 도우며 5장을 편안하게 한다(향약집성방).
7-2 늘 졸리는 것을 낫게 하며 간기를 보하고 오장의 풍사를
없앤다(향약집성방).
7-3 허한 것을 보하며 잘 놀라고 답답해하는 증을 없애며 심장, 폐장을 보하고 고름을 잘 빼내고 잘 낫지 않는데
온몸이 가려운 것 등도 낫게 한다(향약집성방).
7-4 주로 중기와 폐를 보하는 약으로서 고름을 빼고 부은 것을 내리게 하며 해독 작용을
한다. 나물채로하여 먹을 수도 있다(동의보감).
7-5 음을 자양하며 열을 없앤다. 온열병을 앓는 과정에 폐위의 음이 상했거나 음허화왕으로
몸이 달며 목 안이 마르고 뺨이 벌겋게 되며 마른 기침을 하는데 쓴다. 맥문동, 생지황, 석고 등을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7-6 폐의
열을 없애며 기침을 멈춘다. 폐허로 낮은 열이 있으면서 마른 기침을 하는데 쓴다. 폐모, 맥문동을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주의 : 풍한의 사기에 외감되어 기침하는 때에는 쓰지 않는다.
이용법 :
1. 만삼과 같이 닭에 넣고 고아서 강장식으로 먹고, 오래 묵은 뿌리는 술에 담가서
건강식으로도 사용한다.
2. 이른 봄에 어린 싹이나 잎은 데쳐서 나물이나 국거리로 하고, 뿌리는 구이, 술, 장아찌 등의 고급요리로
사용한다.
3. 더덕과 더덕의 3배 가량의 소주를 부어 항아리에 넣고 밀봉해두면 되는데, 그윽한 향기와 맛이 나며 정장, 진해, 거담에
빠른 효과가 있다. 본초강목에서는 "더덕은 위를 보하고 폐기를 보한다. 산기(疝氣)를 다스린다. 고름과 종기를 없애고 오장의 풍기(風氣)를
고르게 한다." 고 하였다.
4. 방풍, 여로와 배합금이다(본초경집주).
5. 장부에 실열이 없는 때 또는 폐가 한사의 침습을 받은
관계로 설사를 하는 때에는 쓰지 않는다(본초경소론).
Tips : 더덕은 남성에게, 만삼은 여성에게 잘 맞는 약초라 합니다.
꽃이 핀 백선입니다. 흰꽃이 피었네요.
이곳은 깊지 않은 산인데도 불구하고 심막이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좁기는 좁은가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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