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을 이용한 민간요법
(자료제공 : 경기도
농촌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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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표고버섯 |
*열감기 : 감기들기 직전 오한이 나면서 열이 날 때 말린 표고버섯
8개(15g)에 물 3컵을 붓고 반으로 줄 때까지 약한 불로 달여 하루에 3번 복용한다. 목에 통증이 있을 때에도 효과가 있는데, 이 때는
약간의 소금과 함께 달여 마시면 된다. 하루 정도 복용하고 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
*숨이차고 답답할 때
:
노년기의 노화현상은 아닌 데
가슴이 뛰거나 숨이차고 답답할 때는 표고버섯 2개를 잘게 썰어 컵에 담고 끓인 물을 부어 둔다. 그 첫번째 물은 버리고, 다시 끓인 물을 부어
1∼2분간 우러낸 다음 소금을 조금타서 매일 아침식사 전에 마시면 좋은데, 약 한달 후면 효과가
나타난다. |
*허약체질, 고혈압
:
허약체질로 인해 피로감이 잦고
기력이 떨어지며 정신적으로 불안한 상태가 지속되는 사람은 표고버섯을 달여 차게하여 매일 밤 취침 전에 목욕을 한 뒤 음용하면 좋다. 이렇게
장기복용하면 고혈압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 |
ㄴ.뽕나무버섯 |
*코피를 자주 흘릴 때 : 뽕나무버섯을 태우듯이 볶아서 가루를 내고, 가제에 싸거나 물로 반죽하여 콧구멍에 알맞는 크기로 만들어 막으면 코피가
멎는다. |
*심한 설사 : 뽕나무버섯 40g을 익혀, 부자라는 약재 40g과 함께 가루를 내고, 이것을 꿀을 이용해 반죽하여 0.3g 크기의 알약을
만들어 1회에 20알씩 미음으로 복용한다. |
*유뇨와 배뇨통 : 소변이 찔끔거리면서 잘 나오지 않거나 배뇨통이 있을 때 뽕나무버섯을
가루내어 1회에 4g씩 술과 함께 복용한다. |
*월경불순, 자궁출혈, 어혈이 뭉쳐 있을 때 : 뽕나무버섯을 볶아 가루를 내어 1회에 8g씩 뜨거운 술과 함께
공복시에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 |
ㄷ.기와버섯 |
*장암과 방광염 :
마린 기와버섯 1㎏에 물
3.5ℓ를 붓고 달인 다음, 찌꺼기는 버리고 다시 약 1ℓ가 될 때까지 졸인다. 이 추출액을 20∼30㎖씩 하루에 2∼3번 나누어 마신다.
다당류 선분 PS-K가 면역을 부활시키는 작용을 하며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므로 암의 치료 뿐만 아니라 예방의 효과도
높다. | |
ㄹ.영지버섯 |
*호흡곤란 : 영지 120g을 물 100㎖과 함께 달여 하루에 2번 나누어 마신다.
영지는 진정작용, 기침멎이작용 등이 있으므로 폐와 심장질병을부터 오는 호흡곤란에 좋다. |
*불면증 : 영지 12g을 물 200㎖에 달여 하루에 2번 나누어 마신다. 피로와 불면증, 어지럼증 등이 있을 때에도 효과가
있다. |
*혈관병 : 영지를 보드랍게 가루내어 끓인 물로 반죽해서알약을 만들어 1히에 5∼7g씩 하루에 3번 먹는다. 피 속의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추고 혈압을 내리게 하여 동매경화증을 낫게 한다. |
*저혈압 :
영지 12g을 잘게 썰어
물과 함께 달인 후 하루에 2번 오전과 오후에 복용한다. 전신 강장작용과 강심작용이 있으며, 혈액성분을 늘여주는 작용을 한다. 그러므로
저혈압으로 빈혈이 심할 때 사용한다. |
*신경쇠양증 : 영지 12g을 물에 달여 하루에 2번 끼니사이에 먹는다. 중추신경게통에 대한 진정작용이 있다. 한달간격으로 먹으면 두통,
불면증, 피로감, 어지럼증, 가슴답답증 등이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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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송이버섯 |
*편도염 : 송이를 말려서 부드럽게 분말화 시킨 것을 숟가락으로 혀를 누르고 양쪽 편도부위에 골고루 뿌려준다. 약 30분
정도 지나면 물을 마신다. 편도의 염증을 가라앉히는 작용이 있으므로 3∼4번 정도 반복하면 통증이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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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하증 및 유선염 : 송이를 진하게 달여 좌욕하면 탈하증에 좋고, 젖멍울이 생겨 풀리지 않을 때 송이 삶은 물을 자주 복용하면
유선염에 좋은 효과가 있다. | |
ㅂ.목이버섯 |
*설사 : 말린 목이 40g과 녹각교라는 약재 10g을 각각 따로 볶아서 가루를 내어 섞은 다음, 이 가루를 1회에 12g씩 따뜻한
술과 함께 복용한다. 출혈을 동반하는 설사나 이질에도 효과가 있으며, 목이만 볶아서 복용해도
괜찮다. |
*치질 및 자궁출혈
:
말린 목이 40g을 끓여서
새벽 공복시에 마시면 치질에 효과가 있고, 목이 300g을 볶아서 가루를 내어 1회에 8g씩을 복용하면 자궁출혈에
좋다. |
*치통
:
목이와 형개라는 약재를
절반식 배합하여 끓인 물로 양치질을 하고 가끔씩 이 물을 마셔주면 더욱 효과가 좋아진다. |
*눈물이 저절로 흐를 때 : 목이 40g을 태우다시피 볶고, 목적이라는 약재 40g과 함께 가루를 내어 쌀뜨물과 함께
복용한다 |
*피부미용 : 아름다운 피부를 갖기 위해서는 목이 60g을 가볍게 볶은 다음, 1컵의 물과 함께 달여서 꾸준히 복용하면 건조하고 거친
피부가 한결 좋아진다. | |
ㅅ.상황버섯 |
*코피를 잘 흘릴 때 : 뽕나무버섯을 태우듯이 볶아서 가루를 내어 가제에 싸거나 또는 물로 반죽해서 콧구멍에 알맞은 크기로
코를 막으면 코피가 잘 멎는다. |
*심한 설사 : 상황버섯 40g을 익혀서 부자라는 약재 40g과 함께 가루를 내어 꿀로 반죽해서 0.3g크기의 알약을
만들어 1회 20알씩 복용한다. |
*유뇨, 배뇨통 : 소변이 찔끔거리면서 잘 나오지 않거나 배뇨통이 있을 때 상황버섯을 가루내어 1회 40g씩 술로
복용한다. |
*월경불순, 자궁출혈, 어혈이 뭉쳐 있을 때 :
상황버섯을 볶아 가루를 내어 1회에 8g씩 뜨거운 술과
함께 공복시에 복용하면 좋다.
버섯과
음용법 |
ㄱ.차가버섯 : 고등균류에 속하는 곰팡이의 일종으로 다 자란 살아있는 자작나무에 기생하는 버섯이다. 염록소가 없어 광합성을 통해 영양분을 합성하지 못하므로 식물체의 유기물 분해 과정에서 생기는 영양분과
수분을 흡수하며 성장한다. 차가버섯은 수목의 악성 종양으로 살아있는
자작나무에 검은 혹 덩어리처럼 붙어있고, 성장하면 표면이 검은 석탄 모양의 균핵 덩어리가 형성되는데 우리가 이용하는 부분이 바로 균핵이다.
요즘 차가버섯의 유용성이 인정되어 국내에서도 연구되고 재배되고 있다.
복용법 : 1.찬물
2,000cc에 차가버섯 50g을 넣은 후 끓기 시작하면 약한불로 낮추어 물의 양이 1,500cc될때까지 다린다.
2.다린물을
용기에 옮기고 찬물 2,000cc를 부어 다시한번 우려내어 처음 우려낸 물과 혼합한다.
3.혼합한
버섯물을 냉장고에 보관하고 커피잔 한잔정도 하루3회 음용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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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
3주 복용하고 1주일 정도
휴식기를 갖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휴식기를 갖지 않고 진하게 장기 복용할 경우 차가의 강한 항생효과 때문에 사람에 따라
다른 항생제가 듣지 않을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차가버섯을 먹다가 중단 했을 경우 장이 과민한 반응을 보일 수도있다.
음용 중에는 치즈, 버터 등 기름 많은 육류는 피하고 아무런 증상이 없이 평소 건강을 위하여 드시는 경우는 양을 줄여 마시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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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상황버섯 : 상황이라는 뽕나무 상(桑)에 누를황(黃)이란 말로 한의서에는
상이(桑耳) 상목이(桑木耳)등의 이름으로 나오며 뽕나무에서 나오는 황색 버섯이란 뜻이다. 상황버섯은 고산지대에 서식하고 있는
산뽕나무, 참나무, 밤나무, 상수리나무 등의 고목에서 자생하는 매우 희귀한 담자균류의 다년생 버섯으로 초기의 모양은 진흙덩어리가
뭉쳐진것같은 형태로 유지 되다가 다 자란후 모습은 나무 그루터기에 혓바닥을 내민 모습이어서 수설(樹舌) 이라고도 한다. 상황버섯
자실체는 처음에는 진흙덩어리 형태로 자라다가 겨울이 되면 성장 을 멈추고 노란부분이 진흙색으로 변하며 다시 봄이되면 노랗게 덧자라는 다년생
버섯이다. 버섯을 달였을때는 노랗거나 담황색으로 맑게 나타나며, 맛과 향이 없는게 특징이며, 맛이 순하고 담백하여 먹기에도 좋고
,먹으면 소화가 잘되어 대체의학의 한 부분으로 크게 자리 잡아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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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용법1 :1.밤알
크기로 잘라진 버섯 20-30그람을 물에 10분 정도 담궈둔 후 깨끗이 씻어낸다.
2.물1000cc를
넣고 센 불로 시작하여 물이 끓으면 약한 불로 낮추어 물의 양이 500cc가 될 때까지 달인다.
3.달인
물은 옮겨 담아 놓고 물 1000cc를 부어 다시 달인다.
4.같은
방법으로 3-4회 반복하여 전체를 혼합한다.
5.혼합한
달인 상황버섯물을 유리병(쥬스병)에 넣어서 냉장 밀폐 보관한다.
6.상황버섯의 달인물은 1일 3회 커피 한잔 정도씩 식전, 식후 편한대로
음용한다.
7.달이고
난 상황버섯을 보리차 처럼 끓여 식구대로 상시 음용한다. 특히 어린이도 보리물 처럼 음용하면 건강에 좋은 결과를 볼 수
있다
복용법2 :
1.상황버섯 2~3개를 2홉 소주에 넣어서 3~7일이 되면 노란색으로 우려나므로 주무시기전에 1잔씩
함께드시면 좋다.
2.2홉을 다 드시고 다시 소주를 부어두면 또 우려나므로 5~6회까지
가능하다.
주의사항 :
달이는 용기는 유리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10일분을 달여서 마실 경우 유리용기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하고, 약물의 변질 방지를 위 하여 중간에 1-2회 끓여 식혀서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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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동충하초 : 동충하초(冬蟲夏草)란
겨울에는 벌레(蟲)상태로 있다가 여름이 되면 버섯(草)이 된다는 뜻에서 나온 말로써 곰팡이의 일종인 동충하초균의 포자나 균사가 살아있는 곤충의
몸 속에 침입하여 겨울 동안에는 그대로 잠복해있다가 여름이 되면 그 곤충을 죽게하고 기주안에 있는 물질을 영양원으로 이용하여 내생균핵을 만든다음
곤충의 몸밖으로 자실체를 형성하는 기이한 버섯이다. 동충하초는 거의 모든 종류의 곤충에서 볼 수 있고, 유충, 번데기, 성충 등 모든
성장 단계에 걸쳐 곤충의 몸 속에 침입하며 전 세계적으로 약 300여종,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20여종의 동충하초가
발견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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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용법1 : 달여복용하기
1.보리차
끓이듯이 동충하초 15g을 삼베주머니에 싸서 생수 1.5ℓ에 넣고끓인다.
2.센불로
끓이기 시작하여 물이 끓으면 약한 불로 조절하여 물의 양이 1ℓ 될때까지 끓인다.
3.끓인
물을 다른 그릇에 담아놓고 같은방법으로 1번더 끓여 끓인물 전체를 혼합하여 냉장고에 넣고 아침, 저녁 맥주컵 반잔씩 복용하며,
기호에
따라 대추나 생강, 둥굴레차등과 함께 끓여도 좋다.
복용법2 : 닭 또는 오리와 복용, 삼계탕 하듯이 닭이나 오리의 뱃속에 동충하초 4분의
1송이(10-15그램)를 넣고 푹 삶아서 복용한다. 동충하초를 직접
오리와
함께 끓이기에 심리적으로 거부감이 느껴진다면 먼저 동충하초를 끓인물로 육수를 만들어 사용하시면 좋다.
복용법3 : 가장 간편한 방법으로 동충하초를 원초 그대로 또는 믹서기에 갈아
분말로 만들어 1일 2~3회 조금씩(티스푼 1개) 복용한다.
복용법4 : 과일주 1.8ℓ에 동충하초 1송이(약 50g)를 넣고 1달 정도
담궜다가 1일 1-2회 작은 잔으로 한잔씩 복용한다. 술(소주)의 도수는 높은 것이
좋으며,
기호에 따라 대추, 인삼, 매실을 넣어 드셔도 좋다.
복용법5 : 중국의 등소평이 자주 애용하여 화제가 된 충조전압탕은 건강식으로
스테미너 강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오리 한 마리
와
동충하초 7g정도를 준비하여 오리의 내장과 털을 뽑고 생강과 양파를 크게 썰어 오리 뱃속에 깔고 동충하초를 오리 몸 속에 넣고는
후추
와
소금으로 간을 맞춘 뒤에 술을 조금 넣어 냄새를 제거한후 정향(丁香)과 육계(肉係), 그리고 초두구(草豆久)의 약재를 조금만 넣고
고기
뼈를
푹 고와서 만든 국물을 부어서 1시간 찌면
된다. | |
ㄹ.노루궁뎅이 : 노루궁뎅이
버섯은 가을에 활엽수의 생목, 죽은 나무 위에 발생하는 버섯으로 분포는 한국,일본,중국,동남아시아,유럽, 북아메리카 등이다. 외모가 초기에는
힌백색이다가 나중에는 담황색을 띤다. 자실층은 침 표면에 발달되어있고, 조직은 백색이며 스펀지 모양이다. 버섯 모양이 마치 노루궁뎅이를
닮았다고 하여 '노루궁뎅이 버섯'이라고 부른다. 맛은 달고 평하며,
오장을 이롭게하고 소화기관을 돕는다. 특히 HeLa 세포 증식 억제 성분이 들어 있다. 항종양, 항염, 항균, 소화촉진,
위점막 보호 기능 증강, 궤양 치유 촉진, 면역 증강의 작용을 한다. 주로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만성위염, 만성위축성위염, 식도암,
분문암, 위암, 장암에 효과가 있으며, 소화불량, 신경쇠약, 신체허약을 다스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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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용법1 : 1.찬물 2,500cc에 노루궁뎅이 버섯 50g을 넣고 센불로 시작하여 끊기 시작하면 약 한불로
물의 양이 1,500cc될 때까지 달인다.
2.달인물은
다른용기에 옮기고 같은 방법으로 한번 더 달여 먼저 달여낸 물과 혼 합한다.
3.혼합한
버섯물(3,000cc)를 유리 용기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하여 하루에 3회 나누어 7-10일 음용한다.
복용법2 : 노루궁뎅이 분말은 100% 자연식품으로
부작용이 전혀 없으며 치매나 암환자의 경우 매일 5g씩 예방이나 건강을 위하여 드시는 경우 3g씩
섭취한다.
복용법3 : 노루궁뎅이 분말 5g을 150cc의
냉.온수 또는 쌀음료, 두유 등에 혼합하여 드셔도 되며, 버섯 특유의 향내음으로 드시기 곤란하시는 분은
꿀을
넣어 드시면 된다.
복용법3 : 생식이나 선식을 드시는 분은 함께 혼합하여
드실 수도 있다.
주의사항 : 달이는 용기는 유리제품을 이용하며 유리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고 변질이 우려될 경우 중간에 1회 정도 끊여 식힌 후 보관 한다. 남은 버섯은 재탕하거나 식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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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목이버섯 : 담자균류 목이(木耳)과의
버섯이다. 중국에서도 목이라고 하며, 일본에서는‘기꾸라게’라고
부른며 전세계에 분포되어 있다. 주로 활엽수의 고목에 붙어서 자란며 크기는 2∼6cm이고, 보통 군생하여 서로 유착하며
불규칙한 덩어리로 되고 비를 맞으면 유연하게 묵처럼 흐물흐물해진다. 건조하면 수축하여 단단한 연골질로 되고 물을 먹으면 다시 원형으로 된다. 몸
전체가 아교질의 반투명이며 울퉁불퉁하게 물결처럼 굽이친 귀 모양을 이루고 있다. 윗면은
자갈색이고 극히 미세한 털이 밀생하며, 밑면은 밋밋하고 광택이 있으며 자실층으로 덮여 있다. 담자병(擔子柄)은 원뿔형이고 가로막으로 4실(室)로
구분되며 각 실에서 돌기가 나와 그 끝에 1개씩 포자가 붙는다. 포자는 무색의 신장 모양이다. 포자가 형성될 때는 표면에 흰 가루를 뿌린 것처럼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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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증에 따른 복용법
1.눈에서 찬 눈물이 흐를 때 : 검은 목이버섯 37.5g을 태운 것과 속새의 줄기 37.5g을 함께 가루로 빻아서 매일 3차례 식후마다
3.75~7.5g씩 밥물로 복용하면 된다. 오래 복용하면 매우 효력이 있다.
2. 발에 창이 난 것이 좀처럼 낫지 않을 때 :
뽕나무 목이버섯·닥나무 목이버섯·소 똥의 교미 각각 19g과 두발 태운 잿가루 12g(남성은 여성의 두발, 여성은 남성의 두발을 쓸
것)을 함께 가루를 만들고 참기름에 개어 바르면 된다. 하루에 2~3회 바꾸면서 5~7차례 계속하면 곧 효과가 난다. 이 처방은 기타 악창도
치료할 수 있다.
3.자궁 하혈·대 소변 하혈 또는 토혈 : 검은
목이버섯 300g을 연기가 날 정도로 볶고 식힌 후 가루를 만들어 두발 300g을 씻어 태워 잿가루를 만들고(기와에 놓고 검게 태운다)목이버섯
가루 8g 두발9g을 매일 3차례 식후마다(하혈시는 식전에 토혈시는 식후에 복용한다) 한번씩 따끈한 술이나 술과 물 반씩 섞은 것으로 복용하면
된다. 경한 사람은 3~5회 중한 사람은 10일이면 곧 효력을 본다. 그런데 첫 회에는 한 차례 땀을 내야 한다 다음회 부터는 내지 않아도
된다.
4.편도선염 또는 목이 부었을 때 : 목이버섯을
기와에 올려 놓고 불에 구어 잿가루를 만든 다음 이것을 8~9회에 나누어 쓰는데 먼저 참대관으로 목이버섯 가루를 목구멍에 불어 넣는다. 그리고
나서 천천히 넘기면 된다.
5.월경과소 : 검은 목이버섯 37.5g, 호도살
37.5g, 홍당 약간을 물에 달여 먹으면 된다. 이것은 매일 아침 저녁 식전마다 한 번씩 계속 10여일간 복용하다 중지하고 다음 달 월경시에
다시 봐서 낫지 않았으면 다시 복용한다.
6.간을 보하고 눈을 맑게 하여 허리와 다리를 편하게 하려는
노인에게 : 목이버섯 75g얼음사탕75g, 검은콩 반 홉을 물 4사발로 아주 흐물흐물하게 달여 반이 되면 이것을 매일
3~5차례 수시로 마시면 된다. 오래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건강하여 지며 풍질에 걸리지 않는다. 만일 약간의 술을 타면 더욱 좋다.
7. 타박상 및 내상으로 어혈이 생기는 것을 예방할 때 :
흰 목이버섯(검은 것도 좋다) 37.5g을 소주 2티이컵에 아주 흐물흐물하게 달여 1티이컵이 되면 매일 3차례 식간마다 마시면
된다. 그리고 나머지 술로 상처를 문지르면 매우 효력이 있다.
8.산부의 아랫배의 어혈이 덩어리가 되어 배가 아프고 창만 할 때
: 흰 목이버섯(검은 목이버섯도 좋다) 37.5g을 소주 2티이컵에 아주 흐물흐물하게 달여 1티이컵이 되면 매일 3차례 식전마다
마신다.
9.위장의 벌레가 있을 때 : 회화나무 목이버섯을
태워 가루를 만들어 따끈한 물로 3.75g~7.5g씩 복용하게 뜨거운 물을 한 두 번 더 마시도록 해야 한다. 식간마다 이렇게 복용하여
1~2일이면 곧 효력을 본다.
10.인후통 : 흰 목이버섯 75g에 설탕과 물을
넣고 아주 흐물흐물하게 고아서 풀처럼 되면 매일 5~7회 작은 숟가락으로 하나씩 입에 넣어 녹여서 서서히 넘기면 매우 효력이 있다.
11.위통 또는 위경련 : 뽕나무 목이버섯 또는
회화나무 목이버섯을 태워 가루를 만들어 뜨거운 술로 7.5g씩 복용하면 수일 내에 효력을 본다.
12.모든 치루의 하혈 : 뽕나무의 목이버섯 또는
회나무의 목이버섯 75g을 물 4사발로 아주 흐물흐물하게 삶아 2등분 한 뒤 아침 저녁마다 식전에 1등분씩 복용하고 동시에 뽕나무 목이버섯
75g을 팥 150g과 함께 잘 찧어 두 개의 헝겊주머니에 같이 나눠 담아 아주 뜨겁게 쪄서 차례로 항문에 대고 앉는다. 너무 뜨거우면 수건으로
싸서 앉으면 된다. 식으면 다시 바꾼다. 이와 같이 내복 외용을 동시에 실시하면 2~3일에 곧 효력을 본다. 효력이 없을 때에는 다시 처방대로
실시하면 곧 효력을 본다.
13.모든 치통 : 검은 목이버섯 37.5g과
형개19g에 물 3사발을 넣고 2사발이 되기까지 달인 다음 이것으로 자주 양치질을 하면 매우 효력이 있다.
14.자궁 하혈·대 소변 하혈 또는 토혈 : 검은
목이버섯 300g을 연기가 날 정도로 볶고 식힌 후 가루를 만들어 두발 300g을 씻어 태워 잿가루를 만들고(기와에 놓고 검게 태운다)목이버섯
가루 8g 두발9g을 매일 3차례 식후마다(하혈시는 식전에 토혈시는 식후에 복용한다) 한번씩 따끈한 술이나 술과 물 반씩 섞은 것으로 복용하면
된다. 경한 사람은 3~5회 중한 사람은 10일이면 곧 효력을 본다. 그런데 첫 회에는 한 차례 땀을 내야 한다 다음회 부터는 내지 않아도
된다. | | | |
집에서 손쉽게 따라하는 버섯 민간요법
[고혈압]
양송이버섯 180g을 끓여 하루 2번에 나누어 먹는다.
[위가 아프거나 거북할 때]
표고버섯 90g을 잘게 썰어 물 2컵을 붓고 물이 ⅔가 될 때까지 달여 마신다. 머리가 아플 때도 좋다.
[위통 & 위경련]
뽕나무 목이버섯 또는 회화나무 목이버섯을 태워 가루로 만든다. 이 가루를 따뜻한 술에 7g씩 타서 마신다.
[소화불량]
양송이버섯 150g을 볶거나 삶아 먹는다.
[식중독으로 인한 구토와 설사]
표고버섯 1개에 물 2컵을 붓고 끓여 설탕을 섞어 마신다.
[열이 나고 감기]
기운이 있을 때 말린 표고버섯 8개에 물 3컵을 붓고 반으로 줄 때까지 약한 불로 달인다. 하루 3번씩 마신다.
[편도선염]
송이버섯을 말려서 곱게 가루 낸 뒤 빨대로 흡인하여 편도선 부위에 골고루 뿌린다. 30분 정도 지나서 물을 마신다. 3~4번 반복하면
통증이 사라진다.
[목 부위의 통증]
말린 표고버섯 8개에 물 3컵을 붓고 소금을 약간 넣어 반으로 줄 때까지 약한 불에서 달여 마신다. 하루 정도 마시면 효과가 있다.
[치통]
말린 목이버섯 37g과 형개(꿀풀과의 한해살이풀, 약용) 20g에 물 6~7컵을 붓고 물이⅔로 줄 때까지 달인다. 양치할 때 사용한다.
[어지럼증]
영지버섯 12g에 물 1컵을 붓고 물이 ⅔로 줄 때까지 달인다. 하루 2번에 나누어 먹는다.
[저혈압으로 인한 빈혈]
영지버섯 12g을 잘게 썰어 물 1컵을 붓고 물이 ⅔로 줄 때까지 달인다. 하루 2번에 나누어 마신다.
[설사]
말린 목이버섯 40g과 녹각교(털이 빠진 사슴의 뿔을 고아 만든 한약재) 10g을 각각 볶아 가루 낸다. 한번에 12g씩 따뜻한 술과 함께
먹는다.
[치질]
말린 목이버섯 40g을 1컵의 물과 함께 끓인다. 매일 아침 공복에 마신다.
[출산 후 수유량이 적을 때]
양송이버섯 150~180g을 끓여 먹으면 젖 분비량이 늘어난다.
[유선염]
수유 이후 젖멍울이 생겨 풀리지 않을 땐 물 2컵에 송이버섯을 1개 정도 넣고 끓여 자주 마신다.
[하혈]
말린 목이버섯 20g을 태워 가루로 만든다. 이 가루를 하루 3회 식전 따뜻한 술에 5g씩 타서 마신다. 술을 마시지 못하면 온수에 소금과
식초를 약간 넣어 마신다.
[탈항증]
송이버섯 3~5개를 1ℓ정도의 물에 넣고 물이 ⅔로 줄도록 달인다. 그 물에 좌욕한다.
[피부가 건조하고 거칠 때]
목이버섯 60g을 살짝 볶은 뒤 물 1컵을 붓고 달여 꾸준히 복용한다.
[더위를 탈 때]
표고버섯 1개에 뜨거운 물을 2컵 정도 붓고 즙을 우려내어 마신다.
[아이가 코피를 자주 흘릴 때]
영지버섯 2~3조각과 대추 5개에 물을 붓고 5시간 정도 끓여 꿀이나 설탕을 타서 마시게 한다. 또 뽕나무 목이버섯을 태우듯 볶아 가루 낸
뒤 가제에 싸서 코를 막는다.
구름버섯속 버섯의 효능
사람은 몸에 좋다면 물불을 안 가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예나 제나 역시 약장사는 어느 장판이고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사람들을 불러모으고 성시를 이룹니다.
뱀장수에서 별의 별 약초에다 무슨 경옥다
뭐다...
우리들이 조금만 신경을 쓰면 알만한 약 참
많습니다.
버섯도 그 중의
하나입니다.
아주 미개발 미발견 미분석된 종이 지구상에 엄청
많습니다.
그럼에도 뭐 하나 약학적 의학적 생물학적 분석에 의하여
그 약효가 입증되면
곧
상품화됩니다.
한 예를 들면, 운지버섯은 버섯들중에서 가장 먼저 항암효과 특히 간암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학계와 의료계에
입증되었습니다.
물론 약간의 독성이 있지만
그냥 그 항암효과를 갖는 성분을
추출하지 않고서도
다려서 보리차처럼 장복하면
암에 대한 면역효과가
뛰어납니다.
꽤 오래전에 이렇게 운지버섯의 약효가 입증되었는데도
그 비슷한 구름버섯속의
형제버섯들은 어느 하나도 약효가 입증된 것이 없습니다.
항암효과는 갖는 성분이 오로지 운지버섯에만 있다는
결론입니다.
주위에 가장 많은 버섯들이
운지와 흡사한
것들입니다.
운지버섯은 민주름버섯목(Aphyllophorales) 구멍장이버섯과(POLYPORACEAE) 구름버섯속(Coriolus)에
속한 버섯의
하나입니다.
이 구름버섯속에는 아래와 같이 20여 종의 더 많은 흡사한
유사종들이 현재 발견되어 있습니다.
이 중에서 오로지 학명이 Coriolus versicolor(구름버섯)만이 약효가 입증되어 그 추출물을 함암치료의 약으로 시판되고 있으며
다른 버섯들은 약용도 식용도
아닙니다.
또 운지와 아주 흡사한 모양의 버섯들로 아예 그 뿌리를 달리하는 꽃구름버섯과 (STEREACEAE)에 속하는 버섯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이 버섯들도 약용도 아니고 식용도 아닙니다. 또 독버섯도 있구요.
운지는 눈으로 보아 검은 바탕에 밖에 흰테가 선명한 것입니다.
마르면 검은색이 많이 바래서 회색에 가깝지만, 기타 의심스러운 것은 아예 채취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다만 운지는 재배를 하지 않기에 역시 스스로 자연산을 조금만 노력하면 얻을 수 있어서
늘상 식음하기에 아주 좋은 버섯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버섯재배농가에서 보통 표고를 다수 농가에서 재배합니다. 이 표고버섯 기주에
엉뚱한 치마버섯이 달려서 애를 먹는다고 합니다.
이제는 표고도 돈이 되는 버섯이지만 치마버섯도 약용으로 돈이 되는데 그래도 표고전문으로 재배하는 곳에서는 치마버섯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제한답니다.
아무리 산과 들에 새로운 버섯 종이 많다고 하지만 전문가들이 보기엔 어느 뿌리에 속하는지, 즉, 버섯의 식약독 여부는 대부분 밝혀져 있다고
생각됩니다.
학자도 아니고 버섯의 연구가도 아닌데 굳이 보기에 탐스럽다고 또 비슷하다고 함부러 다려서 드시면 몸을 망치는 수 있습니다. 그것도
서서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