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용문집서 가까운 강원도 산행(07년 5월 27일)

Illinois 2007. 5. 29. 23:42

전날 힘든 산행을 해서 조금은 느즈막히 일어나 밥을 먹고 피사스키 선배님을 맞았습니다.

그렇게 넷이 산행을 했습니다.  사진이 별로 없지만 올립니다.

 

계곡에 어찌된 일인지 가재가 죽어있더군요. 웬일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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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지구엽초(음약곽)가 예쁘게...

이건 생약명으로 조선음양곽이라고 합니다.  꿩의다리도 강원도 일부에서는 삼지구엽초라고 합니다.  하지만 둘은 엄연히 다른 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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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경부랄입니다.

더덕과 만삼 비슷하지만, 가는 털이 많이 나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뿌리는 얼마 안 된 것이라 그런지 아주 작습니다. 지름 4센티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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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상단 근처에 가니 아주 조금이지만 곰취가 있습니다. 그래도 강원도가 맞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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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와 보니 벽쪽에 놓은 한봉 통 위에 하늘소가 한 마리 있습니다.

귀한 것인데... 나무 있는 쪽으로 옯겨주었습니다.

산과친구 님의 말을 빌자면, 잡아서 수집가에게 팔면 최소한 20여만 원은 받는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그럴 수야 있나요. 초상권만 침해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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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사스키 선배님은 약속이 있어 저희 셋보다 죠금 일찍 출발을 하셨고, 저희는 천천히 서울로 향하였습니다.

그러다 만난 막국수집은 가끔 있는 행운이었습니다.  나중에 또 가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