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벌레가 있나, 하시는 분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잘 보세요. 어딘가 벌레가 있답니다.
회갈색 줄기와 왼쪽으로 뻗은 가지 사이에 사선으로 버티고 있는 이것은 곤충입니다.
'대벌레'라고 하는데, 위장술이 아주 뛰어나군요.
자연의 세계에서 잘 살아남기 위해서 이런 속임수 쓰는 것을 터득했을 것입니다.
사진엔 없지만, 대벌레에는 한 종이 또 있는데, 그 벌레는 녹색을 띠고 있습니다. 푸른 나뭇가지를 닮았지요.
재미있는 곤충의 세계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