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0.2, 3.0, 0.5산행 중 0.2와 1.0(080912 늦게, 080913)

Illinois 2008. 9. 17. 11:03

0.2산행(9월 12일 늦게)

 

연휴 전날 회사는 오전 근무.

퇴근하고 바로 지으로 달려가 차를 몰고 부모님이 계신 곳으로 갔습니다. 용문.

도착하여 뒷산으로 올라간 시각은 5시가 약간 넘은 때.

 

아무 것도 없는 산인 건 알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곳저곳을 살펴도 역시 아무것도 없네요 ^^;

그러다가 하산합니다.

어두워져 가는데, 개다래넝쿨을 보니 온통 벌레먹은 것만 달려 있네요.  약으로 좋다는 충영.

정말 많이도, 큼지막한 것들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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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없이 따다보니 어두워져서 더 이상 보이지가 않습니다.

해서 절반 정도 따고 하산하였습니다. 그래도 삼사 킬로는 되네요.

내려오는 길은 잘못 들어서 집에서 떨어진 곳으로 왔습니다. 역시 뒷산이 더 어렵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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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토) 무지개 님, 피사스키 님, 산야초 님과 사인산행

 

아침을 같이 먹자 하셔서 8시 외갓집으로 달려갔습니다.

가는 길과 외갓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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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으로 올라갔더니 대물이 있네요.   뭐 저런 큰 놈이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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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올라가봅니다. 뭐가 있을까요.

 

노랑싸리가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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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다리버섯 어린것이 있습니다.   어린 건 먹을 수 있다죠. 어떤 분은 아주 좋아하신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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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보려던 능이가 조금 보입니다.

몇 개씩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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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나무버섯(글쿠)도 조금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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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걸 본 건 없어도 즐겁습니다.  내려와 버섯을 다듬으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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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풀이로 조금 마시고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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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되돌아 옵니다.

그러다가 셋이서 조그만 산에 잠시 올랐습니다.  버섯은 못 보고 다래 큼지막한 게 있어 몇 개 따모았습니다.

으스스한 말벌집이 나무에... 좀 무섭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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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와 양평에서 맛있다는 냉면집에서 냉면을 먹으며 하루가 가고... 내일을 또 기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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