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06년 9월 7일 통구미 산행1(좀나무싸리, 끈적긴뿌리버섯, 검은비늘버섯, 큰갓버섯)
Illinois
2006. 9. 15. 12:32
산마루 님과 오대산 근처를 산행하였습니다.
표고는 몇 개 보았지만 아직은 때가 아닌 듯하더군요. 아마도 열흘 정도는 지나야 본격적인 표고철이 올 것 같습니다.
차를 타고 골로 드는데 옆에 홀연히 나타난 다람쥐입니다.
속새밭을 지납니다.
저와 산마루 님이 한장 찰칵!
좀나무싸리가 있습니다. 이 버섯은 싸리 종류 중 먹지 못하는 것입니다.
탈이 나는 것은 아니지만, 씹히는 느낌과 맛이 별로지요.
주로 침엽수 죽은 것에 발생합니다.
끈적긴뿌리버섯입니다.
먹을 수 있는 버섯이지만 끈적하고 부서지기 쉬워 가져오지는 않았습니다. 게다가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감촉이나 향이 별로입니다.
검은비늘버섯이네요.
이 버섯은 한 곳에서 무더기로 발견되는 특성이 있고, 맛도 좋으며 속생하는 버섯입니다.
큰갓버섯으로 양산을 써보았습니다. ^^;
먹는 버섯이지만 생으로 먹으면 탈이난다고 합니다.
사진이 또 있어 다음글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