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풀과 꽃
[스크랩] 4월 14일 용문사 주변과 저희집 주변을 산책하며 만난 꽃들
Illinois
2006. 4. 19. 16:52
저희 집 마당 한귀퉁이에는 민들레가 피었습니다.
뒤란에는 명자나무가 꽃망울을 터뜨리려 하고 그 옆에는 소담스럽게 할미꽃도 피었습니다.
산수유꽃은 이제 사러지려 하는데요,
산수유꽃과 생강나무의 꽃은 노란색으로 멀리서 보면 차이를 알 수가 없습니다.
차이가 있는데 그것은, 마을 주변에 피었다면 그건 산수유, 산에 피었다면 그건 생강나무라 보시면 별로 틀리지 않습니다.
꽃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자세히 보세요.
산수유 꽃은 조그만 꽃이 무리지어서 한 송이처럼 보이고, 생강나무꽃은 한송이가 약간 큽니다.
산수유나무와 꽃
생강나무와 꽃
용문사로 가다가 본 풀꽃들입니다.
남산제비꽃이고요,
족두리풀입니다.
투구꽃(지금 꽃은 없지만)인 걸로 보입니다.
직업의식이 발하여 운지를 보니 그냥 지나치지 못합니다. ^^
출처 : 우리나라 약초와 버섯
글쓴이 : 사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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