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자균문/사마귀버섯목

능이 Sarcodon imbricatus

Illinois 2014. 9. 11. 13:47

 

학명 : Sarcodon imbricatus(구 학명1:Sarcodon asparatus)(구 학명2:Hydnum imbricatum )

분류 : 담자균문(Basidiomycota) > 담자균아문(Agaricomycotina) > 주름버섯강(Agaricomycetes) > 사마귀버섯목

 

 

촬영 일시 : 14년 9월 6일

촬영 기기 : 스마트폰

장소 : 강원도

설명 : 향버섯, 노루털버섯은 동일종.

갓: 10∼20(30)cm 크기의 대형∼거대형. 어릴 때는 얕은 둥근산형이다가 평평해지며 후에 중앙이 오목해지고, 오래되면 깊은 깔때기 형이 되기도 한다. 표면에는 거칠고 큰 각편(角片) 모양의 인편이 밀생. 바탕색은 붉은색을 띤 갈색∼암갈색이고 각편은 암갈색∼흑갈색으로 진하다.

자실층: 길이 1∼10mm 크기의 많은 침상돌기가 있다. 처음에는 허연색이나 곧 자갈색∼암갈색이 된다. 심한 대에 내리붙음.

대: 5∼10 cm(굵기 20∼40mm 밑쪽이 가늘어지거나 또는 부풀어 있으며, 속이 차 있거나 때로는 속이 비기도 한다. 살은 흰색이고 다소 단단하다. 식용한다.

포자: 아구형, 거친 결절이 돌출된다. 갈색, 어떤 것은 방울이 있다. 6.5∼8×5∼6㎛.

발생: 여름∼가을. 참나무류 등 활엽수 임지에 흔히 열을 지어 난다. 유럽에서는 소나무 및 가문비나무 임내 지상에 나는 것으로 기록하고 있다. (분포) 한국, 일본, 중국, 유럽, 북미.

<참고> 이 버섯은 한국말 버섯이름으로 능이버섯(또는 향버섯; S. asparatus)과 노루털버섯(S. imbricatus) 의 다른 이름이 있으며, 각각 다른 버섯으로 구분되어 왔다. 그러나 이 버섯을 indexfungorum에서 동일종으로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도 동일종으로 취급되고 있다.

우리나라나 일본에서 나는 것은 오래된 것 중에는 다소 깊은 깔때기 모양이 되는 것이 많으나, 유럽의 것은 깔대기형이 드물다. 이는 지역적 특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또 우리나라의 능이는 주로 참나무류 등 활엽수 임지에 나고 있으나, 유럽에서는 소나무 및 가문비 나무 등 침엽수 임지에 나고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 버섯은 능이버섯이라는 우리말 이름이 있었지만 일본식 이름인 향버섯(コウタケ)이란 잘못된 이름으로 오래 쓰였는데, 능이버섯으로 쓰는 것이 맞다. 노루털버섯이란 이름으로도 사용되었는데, 능이버섯과 동일종이므로 능이로 써야 맞다.

 

설명  출처 : http://www.koreamushroo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