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망태버섯(070714)

경기 북부의 산에서 본 노랑망태버섯입니다.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버섯입니다. 서울 시내의 궁궐에서도 그늘이 있는 곳을 찾아보면 종종 볼 수 있고, 근교의  야산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먹을 수 있는 버섯으로 분류를 하여 놓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실제 잘 먹지 않고, 먹기 위해 가져오려 해도 쉽게 뭉그러지기 때문에 운반이 어렵습니다. 해서 먹게 되지를 않는 것이죠. 중국에서는 고급요리에 쓴다고 하는데, 아마 향료의 역할을 하는 고명 정도로 쓸 것이라고 추측합니다.

 

향이 아주 진합니다. 더우기 악취에 가까울 정도로 역한 냄새가 나서 먹는 버섯이라고 생각하기는 힘들죠. 그래서 안 먹는 듯하네요.

 

자세히 여러 장을 찍었습니다.